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서민정이 ‘하이킥’을 추억하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서민정은 6일 자신의 SNS에 ‘거침없이 하이킥’ 속 출연 장면을 공유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하이킥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되어간다”라며 “아직도 하이킥을 찾아봐주시고 저도 기억해주셔서 가슴이 뭉클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젠 뉴욕 거리에서 학생들이 ‘I love Highkick’, ‘I love 서민정’이라고 하셨는데, 늙은 모습에 실망할까봐 멀리서 인사만 드리고 갔다”라며 미국 생활 근황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디엠 많이 보내주셔서 행복하다. 늦더라도 다 답장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서민정은 2007년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현지에 정착해 살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