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50+에 속보습 99.6%↑…이마트, 가성비 여름화장품 선보여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으로 민감해진 피부, 4950원으로 케어할 수 있다면?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여름철 민감 피부를 위한 초저가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4종을 7일 단독 출시했다. ‘토너-세럼-크림-선크림’으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전 제품이 495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핵심 성분은 7종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10,220ppm. 여기에 알란토인과 시카 리포좀 등 진정 성분을 더해 여름철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 제품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크림 사용 직후 피부 온도가 6.5℃ 일시적으로 감소하고, 세럼과 크림 병행 사용 시 피부 속보습이 99.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크림 역시 주목할 만하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은 물론, 백탁 현상 없이 부드럽게 발려 메이크업과의 궁합도 우수하다. 이는 많은 소비자들이 겪는 여름철 베이스 메이크업 밀림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요소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와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초저가 화장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실질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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