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코요태가 ‘유퀴즈’ 녹화에 참여한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코요태 멤버 신지와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종료 전 박명수가 빽가에게 “오늘 옷이 멋있는데, 끝나고 어디 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빽가는 “끝나고 촬영이 있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오늘 ‘유퀴즈’ 촬영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신지와 빽가는 “스포일러 아니냐”며 당황해했다.
‘유퀴즈’측은 코요태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코요태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분은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신지의 결혼 이슈가 떠들썩한 탓에 세 멤버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을 발표한 신지는 문원의 각종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