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래퍼 개리가 아내와의 여름 도심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개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여름맛 데이뚜... 폭염에 폰 뜨거워서 찍다 멈춤이슈”라는 유쾌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모두 베이지 컬러의 팬츠와 스트릿 무드가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개리는 화이트 반팔 티셔츠와 베레모, 넉넉한 핏의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개리의 아내는 과감한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크롭티와 카무플라주 패턴의 모자, 그리고 스포티한 운동화로 스타일리시한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음료와 디저트를 들고 골목을 걷거나, 벽에 기대어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자유롭고 친근한 부부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벽화가 그려진 실내와 도심의 회색 벽돌 골목 등 다양한 배경에서 찍힌 사진들은 마치 힙합 화보 같은 감성을 자아낸다.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개리는 2017년 10세 연하 김세은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