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아들 하루, ‘슈돌’ 전격 합류…풍성 머리숱+천사 미소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심형탁(46)과 생후 164일 된 아들 하루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슈돌’에는 심형탁 부자의 첫 등장분이 그려진다. 16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 속 하루는 머리에 금색 뿔을 달고 오렌지색 도복을 입은 손오공 코스프레 모습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풍성한 머리숱과 볼살, 오동통한 다리까지 ‘우량아 미모’를 자랑하는 하루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진짜 만찢베(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베이비)”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루는 올해 1월 태어난 심형탁의 첫 아들이다.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출생 직후부터 “심형탁의 유쾌한 미소와 사야의 미모를 절묘하게 닮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생글생글’ 천사 미소는 물론, 소문난 ‘도라에몽 마니아’ 아빠의 닉네임 ‘심타쿠’처럼,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독보적 귀여움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돌’은 방송 13년차에 접어든 대표 가족 예능이다. 지난 11일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공식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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