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명품 배우 박성근이 오랜만에 안방을 찾는다.

소속 배우 박성근이 출연을 확정 지은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성근은 약 1년 만에 해당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더욱 가까이 만난다.

박성근의 화려한 안방 컴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극 중 ‘화려한 날들’의 ‘박진석’은 호탕하고 거침없는 성격을 지닌 기업인이다. 첫 번째 아내와 이혼 후, 고성희(이태란 분)와 재혼한 그는 그녀의 욕망을 어렴풋이 감지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점차 그녀의 실체를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중후한 보이스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박성근은 극 중 아내의 변화에 따라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아들 박성재(윤현민 분)와 재벌 2,3세의 우월한 부자 호흡까지 예고해 매주 주말 저녁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해, TV조선 ‘DNA러버’, 영화 ‘히든페이스’에 이어 약 1년만에 대중들과 만나는 박성근은 현재 KBS 2TV ‘화려한 날들’ 촬영에 한창이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