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 둔내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명순)는 25일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성장 지원을 위한 ‘2025년 투데이 부모데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횡성한우체험관과 횡성시네마에서 진행됐으며, 둔내면 자원봉사협의회 및 삼육아동센터 아동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횡성한우체험관에서 요리 체험 프로그램과 체육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웠으며, 이어 횡성시네마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나’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명순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데이 부모데이”행사는 이웃 자원 봉사자들이 지역 아이들의 일일부모가 되어 하루 동안 함께 놀이 및 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