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이채영의 섹시함이 넘치는 압도적인 고혹미로 팬들을 저격했다.

29일 세계적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인 이채영이 맨 노블레스와 협업한 8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이채영은 특유의 매력을 원 라이트의 조명으로 극대화시키며 퇴폐적이면서 고급스러운 고혹미를 마음껏 뽐냈다.

걸그룹 멤버로서 보여줬던 청량감보다는 한 여인의 내면을 응축해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햇다.

한편 이채영은 최근 발매한 여섯 번째 EP ‘From Our 20’s‘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이채영은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담담한 마음으로 임했지만, 팬들의 반응을 보며 가슴이 벅찼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진짜는 지금부터야”라는 멤버의 말이 오히려 더 단단한 각오를 품게 했다고 전했다.

이채영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펼쳐질 첫 월드 투어 ‘NOW TOMORROW.’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채영은 “새로운 도전이다. 팬들을 직접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바쁜 준비 속에서도 “육체적으로 피곤하지만,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며 남다른 책임감도 전했다.

긴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선 “이젠 가족 같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다”라며 “LIKE YOU BETTER에서 ‘다쳐도 놓지 않을 이 Rendez-vous’라는 가사를 부를 때마다 벅찬 감정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끝까지 가보자”는 다짐을 멤버들과 자주 나눈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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