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호구 연애’ 폭로에 스튜디오 술렁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연애사의 일부를 밝혔다. 3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그는 “무리하는 연애는 사랑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면서도, “근데 나도 그렇게 다 해주는 스타일이었다”고 자조 섞인 고백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김진웅이 어머니의 이상적인 며느릿감 기준과 연애사를 공개한다. 과거 연애 상대에게 리볼빙 서비스를 쓰며 선물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전현무는 “어머니가 선물 내용을 모르신 건 다행”이라며 동병상련의 경험을 털어놓는다.
전현무는 “나도 호구 스타일이었다. 패딩, 가방 다 사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는 웃음과 함께 전 연인을 향한 공개 자폭으로 보일 수도 있다.
전현무의 고백은 자연스레 그가 공식적으로 사귄 연인을 떠오르게 한다. 그는 2018년 톱모델 한혜진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별 후 2019년부터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과 연애를 시작해 2022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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