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부부인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되는 뜻깊은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거미는 임신 4~5개월 차로, 2018년 결혼한 이후 2020년 첫 딸을 출산하고 5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게 되었다.

조정석의 소속사는 “아직 임신 초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조정석은 최근 영화 ‘좀비딸’로 폭발적인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영화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서울의 봄’과 동일한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조정석 의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만명을 동원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최단기간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평소 조정석이 거미를 ‘육아 천재’라고 인정할 만큼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조정석의 영화 흥행과 함께 전해진 둘째 임신 소식은 그야말로 겹경사로,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