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월드 투어를 스크린으로 만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8시 월드타워,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19개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의 시그니처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 10(SUPER SHOW 10)’(이하 ‘슈퍼쇼’) 극장 라이브뷰잉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슈퍼주니어의 ‘슈퍼쇼’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슈퍼주니어의 글로벌 투어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등 세계 16개 지역을 돌며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슈퍼쇼’는 앞서 2008년 론칭 이래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 194회 공연을 펼쳐왔고 슈퍼주니어는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 남미 투어,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등 ‘공연킹’으로서의 다양한 수식어와 기록을 쌓아왔다.

특히 이번 ‘슈퍼쇼 10’에서는 데뷔 20주년 기념하는 정규 12집 앨범이자 업템포 클럽 팝 스타일의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를 비롯해 멤버들의 히트곡들을 뛰어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슈퍼주니어의 멋진 퍼포먼스와 유머, 재미를 모두 함축한 ‘슈퍼쇼’의 뜨거운 공연 열기와 현장감을 무더운 여름, 극장의 편안하고 쾌적한 컨디션에서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