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2NE1(투애니원)의 박봄이 결국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6일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박봄의 활동 중단을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많은 팬 분들이 2NE1 완전체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만큼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산다라박, CL, 공민지에게도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2NE1은 지난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 공연을 통해 재결합한 완전체의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최근 박봄은 여러 차례 갑작스런 공지를 통해 공연을 불참을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박봄은 지난 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 하프타임 공연을 소화하기도 했지만 6월초 미국 LA 공연은 사전 공지를 통해 불참했으며 이후 7월 19일 태국 방콕 공연에서는 당일 공지에 이어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지난달 26일 ‘워터밤 2025 부산’ 공연에도 무대 직전 불참을 통보해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갑작스런 공지에 이은 연이은 불참과 ‘기행’에 가까운 SNS 활동으로 인해 그동안 박봄의 건강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결국 박봄 측은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2NE1은 8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워터밤 싱가포르 2025’와 9월 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워터밤 발리 2025’에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하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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