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사단법인 ‘자연의권리찾기’는 지난 5일 배우 박진희를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진희의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함께 전했다.
박진희는 “제안을 받았을 때 무척 반가웠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은 한시가 급한 과제이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는 오는 2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환경실천가 박진희의 지구를 위한 10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진희는 그동안 연예계 대표 환경실천가로 활동했다. 평소 텀블러와 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일상을 SNS에 공유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박진희는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 해양수산부 반려해변 홍보대사, 세계자연보존총회 홍보대사, 에너지나눔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과 자연 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