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시대 경북히어로즈’가 데뷔 9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영웅시대 경북히어로즈’는 7일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중증 환아 치료와 중증소아청소년통합케어센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팬카페 회원들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을 기념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중증 환아와 통합케어센터를 위한 뜻깊은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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