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농구선수 및 감독 출신 김태술이 배우 박하나와 결혼 후 맞은 첫 생일에 미역국 생일상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태술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에 현미밥과 미역국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아내 박하나의 계정을 태그했다.

김태술은 1984년 8월 13일생으로 생일을 맞아 아내가 차려준 생일상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한 것이다.

한편 김태술은 전 농구선수이자 감독으로 선수 시절 서울 SK 나이츠,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에서 뛰며 포인트 가드로 센스 있는 플레이들을 선보였다. 감독으로선 지난해 11월 말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으로 부인했으나 4개월 만인 올해 4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김태술은 지난 2023년 7월 박하나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약 2년여의 열애 끝에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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