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남주가 김옥빈의 ‘극한 다이어트’ 비법에 뜨겁게 공감했다.

최근 진행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3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김옥빈에게 “잘 안 먹을 것 같다”고 물었고, 김옥빈은 “저 진짜 잘 먹는다”고 답했다.

김남주는 “우리도 많이 먹지만, 일 있으면 참는다”며 식단을 궁금해 했고, 김옥빈은 “고기를 안 먹으면 허기가 진다. 닭·소·돼지고기를 번갈아 하루 한 번은 꼭 먹는다. 양념 없이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먹고, 너무 먹고 싶을 땐 시판 저칼로리 소스를 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스리라차 떨어지면 불안하다”는 공통점을 찾으며 방싯했다.

이어 김옥빈은 극한 다이어트 경험도 털어놨다.

김옥빈은 “2주 동안 물하고 소금만 먹은 적도 있다. 평소엔 실컷 먹다 시상식이 잡히면 드레스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놨고, 김남주는 “나보다 더한 양반이 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주와 김옥빈의 일부터 19금 토크, 김남주의 집 침실과 화장실 공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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