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미국 파인주얼리 브랜드 스피넬리킬콜린(Spinelli Kilcollin)이 한국 시장 진출 1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지난 8일 진행된 오픈 1주년 기념 행사에는 셀럽, 인플루언서,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브랜드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컬렉션이 공개됐으며,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제품 ‘쏘니실버그리스 반지’가 첫선을 보였다. 해당 제품은 8월 한 달간 매장에서 특별 가격으로 전시 및 판매된다.
스피넬리킬콜린은 지난해 2024년 8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직영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이후 1년 동안 브랜드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국내 소비자와 패션 업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럭셔리 주얼리 시장에 안착했다.
스피넬리킬콜린은 2010년 디자이너 드와이어 킬콜린(Dwyer Kilcollin)과 공동 창업자 이브 스피넬리(Yves Spinelli)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한 파인주얼리 브랜드다. 특유의 모던하면서도 대담한 링 디자인으로 글로벌 럭셔리 주얼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주요 럭셔리 부티크에서 판매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1주년 기념 행사가 한국 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 고객층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시아 첫 직영 매장을 한국에 연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소비자들의 구매력과 트렌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행보로 풀이된다.
스피넬리킬콜린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한국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주얼리 경험을 제공해 럭셔리 주얼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awaki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