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뱃살? 사실은 건강미의 증거…움직임이 만든 순간 착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혜리가 수영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일각에서 ‘뱃살 논란’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는 실제 체형과 무관한 착시에 가깝다.

혜리는 최근 지인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영상을 SNS에 공유했다. 영상은 풀장에 뛰어드는 장면을 역재생(리와인드)한 편집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빠른 움직임 속에서 피부와 근육이 순간적으로 흔들리며 ‘뱃살’처럼 보이는 장면이 포착된다.

하지만, 이 현상은 체지방이 아니라 근육과 피부의 물리적 쏠림으로 보는게 맞다.

실제로 피겨선수와 같은 운동선수들도 고속 회전이나 점프 동작 중에, 피부와 근육이 한쪽으로 쏠려 뱃살처럼 보이는 장면이 포착되곤 한다.

혜리 역시 ‘순간적 착시’일 뿐, 체형과는 무관하다고 보는게 맞다. 실제로 혜리는 영상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설령 뱃살이라고 해도, 매우 건강한 라인이다.

더구나 혜리의 이러한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은 팬들에겐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가온다.

한편 혜리는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펼친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3일과 24일 중국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