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투어 도중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자유로운 여름 일상을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니는 18일 자신의 SNS에 “더운 여름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밀라노 대표 랜드마크인 두오모 성당 앞에 선 모습부터, 고풍스러운 실내와 아치형 복도의 여유로운 포즈,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도심을 걷는 장면까지 다양한 밀라노의 풍경이 담겼다.

특히 제니는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원숄더 그레이 미니 원피스룩으로 세련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과시했다. 우아한 실루엣과 늘씬한 각선미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행 패션을 완성했으며, 밀라노의 역사적인 건축물들과 어우러져 도심 속 감각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한편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 31회차에 걸친 월드 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진행 중이다. 고양,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