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코미케 106에서 브라운더스트2와 함께한 빌헬미나! 워터파크의 여왕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행복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코스프레 여왕’ 모델 송주아가 일본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송주아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코스프레 쇼케이스 ‘코미케 106’에 참가했다.
쇼케이스에서 송주아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코스프레의 여왕, 빌헬미나’를 개최했다.
송주아는 게임 브라운더스트2의 주인공인 빌헬미나로 완벽하게 변신해 매력을 발산, 일본팬들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았다.
송주아는 지난해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해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요랜드에서 마비카 캐릭터 코스프레로 출연해 현지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
송주아는 탄탄한 몸매와 매력적인 비주얼로 ‘엉짱’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았다.
일본 내 코스프레 시장은 매우 활발해 연 2회 개최되는 코믹마켓(코미케)에는 총인원 50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모인다.
이번에 송주아가 참가한 코미케가 올해를 장식한 코스프레 경연장이었다.
43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송주아는 한일 양국의 코스프레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송주아와 같은 한국 모델들이 일본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및 게임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은 한일 간 서브컬처 교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송주아의 향후 일본 활동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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