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1리와 협력, 캠핑장 이용객에 지역 소비 연계 및 혜택 제공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오는 8월 21일(목) 부터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에서 지역 상생 프로젝트 ‘물길 따라 강촌, 별빛 머무는 구곡 캠핑’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촌1리와의 협력을 통해 캠핑장 이용객이 강촌1리 지역내 상권 사업 참여 34개 업체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후, 영수증을 캠핑장에 제출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텐트 및 침구류 세트를 해당 이용객에게 무상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독자적 성장보다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진정한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와 강촌 지역 간 상생의 발판이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병인 강촌1리 이장 또한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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