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수해 피해 농가에서 시설 정비·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동참하며 피해 지역 재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재난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사회공헌 활동 지속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과 22일 가평군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와 성금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및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한 가운데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5명이 함께했다.
복구 활동에 동참한 임직원들은 가평군 청평면 수해 피해 농가에서 침수와 토사로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500만 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재단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끝전 공제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가평군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경기신보는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지자체로부터 발급받은 재해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함께 ‘재해피해 특별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며, 융자 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특히, 경기도가 이차보전을 지원해 은행 금리보다 중소기업은 1.5%p, 소상공인은 2.0%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시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봉사와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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