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김용빈, 박지현, 영탁이 ‘더 트롯쇼’ 1위를 두고 정면승부를 벌인다.
25일 방송하는 SBS Life ‘더 트롯쇼’에서는 김용빈의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박지현의 ‘녹아 버려요’, 영탁의 ‘주시고 (Duet with 김연자)’가 1위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신흥 강자로 떠오른 김용빈은 지난 7월 발매한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로 첫 정상에 도전한다. 특히 이 곡을 작곡한 영탁이 자신의 곡 ‘주시고 (Duet with 김연자)’로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지난 방송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박지현이 ‘녹아 버려요’로 2주 연속 정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는 김다현, 김용임, 김용필, 김의영, 대왕마마, 류연주, 마이진, 박민수, 박성온, 박지후, 서지오, 성민, 안성훈, 안지완, 양지은, 윤태화, 이수연, 지원이, 황윤성 등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과 후보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가운데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은 사전 투표와 실시간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실시간 투표는 당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가 합산되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은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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