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송다은이 BTS(방탄소년단) 지민과 집 데이트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팬들이 성명문을 공개하고 응원에 나섰다.

송다은 팬덤은 27일 디시인사이드 여자연예인 갤러리 성명을 통해 “우리는 송다은 님이 선택한 사랑을 조용히 응원한다. 그 사랑이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두 사람이 쌓아가는 시간 속에서 단단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선택은 누군가의 시선에 흔들려서는 안 되며, 의미는 오직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 속에서 완성된다.

주위의 관심과 시선이 때로 무겁게 다가올 수 있지만 진정한 사랑은 화려한 조명 속이 아니라, 고요한 일상과 묵묵한 동행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다. 스스로의 마음을 굳건히 지키고, 상대를 향한 따뜻한 진심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의 소음보다 그녀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아파트 복도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고, 해당 영상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송다은이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장면과 지민이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내가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금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