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세계적인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인 뉴가 29일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더보이즈는 일본 고베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 ‘THE BLAZE’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뉴는 모던하면서 세련된 감각의 패션 스타일을 보여줘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레오파드 패턴의 셀린느 티셔츠가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로, 와일드한 동물 프린트와 럭셔리 브랜드의 조합이 트렌디한 매력을 연출했다. 짧은 소매의 루즈한 핏으로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추기도 했다.

하의는 빈티지한 느낌의 와이드 데님 팬츠를 선택해 상의의 과감한 패턴과 균형을 맞춘 것이 인상적이었다. 약간 워싱된 듯한 그레이 톤의 데님이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액세서리로는 은색 체인 브레이슬릿을 착용해 세련된 포인트를 주었고,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어 모노톤 베이스의 안정감 있는 컬러 매칭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아이템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믹스매치한 스타일로,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뉴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다. 가장 눈에 띄는 매력 중 하나는 부드러우면서도 또렷한 이목구비다. 특히 깔끔한 이마 라인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앞머리가 만들어내는 조화가 세련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준다. 맑고 깊이 있는 눈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시선을 머물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패션 감각도 뉴만의 독특한 매력 포인트다.

트렌디한 아이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캐주얼한 룩에서도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특히 액세서리 활용이나 컬러 매칭에서 보여주는 센스가 눈에 띈다. 무엇보다 뉴에게서 느껴지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아우라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하지 않으면서 존재감 있는 뉴의 분위기는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신뢰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자연스러운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상이 어우러져 뉴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개성을 완성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