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감성 보컬’ 폴킴이 일본에 진출한다.
폴킴의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폴킴은 29일 일본어 싱글 ’君に会い (Me After You)’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9월 1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첫 쇼케이스는 이미 전석 매진이 돼 폴킴의 일본 진출에 대한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
‘君に会い (Me After You)’는 2018년 발표한 폴킴의 대표곡 중 하나인 ’너를 만나’의 번안곡으로 현재까지도 국내외에 꾸준히 사랑 받는 곡이기도 하다. 담담하고 잔잔한 폴킴의 저음과 피아노 선율이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다. 국내 음악 플랫폼 멜론에서는 20년 간 가장 많이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곡 TOP5에 포함된 바 있다.

싱글 커버와 뮤직비디오에는 한일 양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겸 모델 미요시 아야카가 출연에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유튜브를 통해 정식 공개된다.
폴킴은 일본 진출에 대해 “드디어 이 날이 왔습니다. 오랫동안 바라던 일본 첫 싱글을 드디어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곡으로 시작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음악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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