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6년 교제 끝 동성 연인 모델 케이트 해리슨이 화촉을 밝힌다.

패션매거진 보그는 지난 1일(현지시간) 클로이 모레츠와 케이트 해리슨 커플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올해 1월 약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나눠낀 모습을 공개하기도.

이어 이날 보그가 공개한 영상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약혼 후 루이뷔통에게 저희 웨딩 드레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물었다”며 “루이뷔통이 제 것뿐만 아니라 해리슨의 것도 만들어주고 싶다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클로이 모레츠는 케이트 해리슨과 결혼에 대해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를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영화 ‘500일의 썸머’ ‘킥 애스: 영웅의 탄생’ ‘렛미인’ ‘다크 섀도우’ 등을 통해 ‘미국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