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본점에서 대학생 홍보대사인 ‘캠퍼스 WOORI(이하 캠우리)’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기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4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5개월간 우리은행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

앞으로 캠우리는 ▲우리은행 브랜드 홍보 ▲금융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사회공헌(ESG) 활동 참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인스타그램 캠우리 계정에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자체 공모전을 통해 MZ세대 맞춤형 금융상품 아이디어를 발의한다. 또한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연말 연탄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캠우리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단체복을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에게는 우리은행의 해외점포 탐방기회를, 우수 활동자에게는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우리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우리가 대학생들에게 뜻깊은 대외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