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윤정수와 원자현이 11월 30일 결혼한다.

2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윤정수와 원자현은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정수의 지인은 “현재 결혼 준비로 바쁘다. 이달 중순 웨딩 화보를 촬영한다”며 “관련 내용이 방송을 통해 나온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웨딩 화보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윤정수는 지난 1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예비신부의 존재를 공개했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윤정수의 예비 신부는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이었다. 원자현은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방송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더 엠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 등 에서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최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