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이영애와 이정재가 24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영애는 2일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를 통해 이정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영애가 공개한 사진은 전날인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명품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남긴 것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크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영애와 이정재는 지난 2001년 영화 ‘선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약 24년 만에 같은 행사에 나란히 참석하면서 재회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이정재는10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으로, 이영애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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