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성대결절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이혼숙려캠프’를 진행 하는데, 사실 좋은 사연이 없다. 다 우울하고, 하소연할 곳이 없는 분들이 나와서 얘기를 하시니까 최선을 다해 공감하고 화를 내고 잔소리를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역할이 그렇다보니까 분노하다가 목이 아프더라.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성대결절이 왔다. 이 프로그램을 계속 하는 이상 쉽게 낫지 않을 것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서장훈의 성대결절 고백에 김구라는 “말을 좀 줄여라. 장훈이는 여기저기 다 관여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래서 집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틀정도 쉬는 날이 있으면 묵언수행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