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집에서 촬영이 이뤄졌음에도 JTBC 예능 ‘한끼합쇼’에 방송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각 매체는 지난달 5일 방송된 ‘한끼합쇼’ 이진욱·정채연 편에서 김승우 부부의 집에서 약 3시간가량 촬영이 진행됐으나, 김승우가 제작진에게 방송 불가를 요청해 해당 분량이 전파를 타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승우 소속사 측은 “김승우 씨가 탁재훈 씨의 목소리에 반가워 문을 열어줬다. 반가운 마음에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김승수가 약간의 음주상태였고, 이를 우려한 소속사 측에서 촬영을 만류했다. 이후 김승우가 해당 촬영분 폐기를 요청했고, 결국 출연진들은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는 것.

즉, 방송 불발은 음주 상태로 인한 자진 중단이라는 설명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