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상황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에 외출 허락 받는 남편의 상황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골프백을 챙긴 김준호가 현관에서 “자기야 나 골프치고 와도 되지?”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당연히 되지”라고 쿨하게 허락했다.
조건이 있었다. 김지민은 “생수병 던져서 세우면 2박 3일 치고 와도 된다”라며 미션을 요구했다. 신난 김준호는 생수병 세우기를 시도했고 김지민은 생수병을 발로 걷어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차가운 목소리로 “가”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어디로?”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골프채 놔두고 가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