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꾸준한 자기 관리의 표본을 보여줬다.
4일 첫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기러기 부부 2년 차 김정민과 루미코가 등장했다.
가수 박혜경의 소개로 만나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첫 만남을 회상했다. 루미코는 “그때 한국어가 서툴러서 대화를 하는 게 두려웠다. 그런데 김정민이 어떻게든 하려고 하더라. 그 남자 괜찮아 보였다”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사실 내가 꿈꾸던 결혼생활은 아니다. 기러기 아빠는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현재 두 아들이 일본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러기 아빠가 된 김정민은 홀로 서울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홀로 시간을 보낸 김정민은 청소를 마친 후 푸쉬 업 350개, 스쾃 700개를 수행하며 자기 관리에 힘썼다. 김정민은 ‘곧 환갑 잔치를 할 나이다. 내가 건강해야 막내까지 케어를 할 수 있다”라며 건강 유지 목표를 드러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