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공항에서 반려견과 뭉클한 이별 순간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5일 자신의 SNS에 “Airport goodbyes are always the worst”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헤니는 내추럴한 재킷 차림에 비니를 쓰고 무릎을 굽혀 앉아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다. 담담한 표정과 초록색 반다나를 두른 반려견의 시선이 어우러진다. 조금은 가을 공항의 정취가 전해진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최근 부모님의 결혼 49주년을 기념하며 가족과 함께한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의 49주년을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올 화이트 의상으로 부모님과 골프를 즐기는 사진을 올리며, “내년은 정말 크다”며 50주년을 준비하는 마음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서치 2’, ‘도그데이즈’ 등에 출연했으며,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시간의 수레바퀴(The Wheel of Time)’ 시즌3에서 랜 역을 맡아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JTBC4 다큐멘터리 시리즈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의 감독으로 나서며 새로운 도전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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