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장서 근무할 바리스타 서류 접수 14일까지
지원자 상황에 맞춰 근로유형 선택 지원 가능
상여금, 성과급, 의료비, 학자금 등 복리 혜택 제공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위한 장학금도 지원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초록 앞치마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스타벅스가 올하반기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바리스타 공개채용에 나섰다. 오는 14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성별·연령·학력·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열린 채용’을 모토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주 25시간(주말 포함)·주 15시간(주말 포함)·주 16시간(주말 전용) 등 3가지 근로유형 중 본인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에 배치된다. 이후 수퍼바이저·부점장·점장 등 관리자 승진 기회도 주어진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단순한 아르바이트 개념을 넘어,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연 2회 명절 상여금, 반기 성과급, 의료비 지원, 4대 보험, 경조 휴가 생일 케이크, 자녀 학자금, 장기근속 포상 등이다.
특히,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연계한 학사 학위 과정을 통해 4년제 학위 취득도 할 수 있다. 입학 첫 학기는 학자금 전액 지원, 이후 B학점 이상 유지 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하반기에도 국가유공자 및 후손,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을 이어간다. 2016년 이후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입사한 특성화고 학생만 누적 527명에 달한다.
스타벅스 박찬호 인사기획팀장은 “스타벅스는 잠재적 재능을 가진 바리스타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바탕으로 바리스타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