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해외 음악 매체 ‘팝 코어’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GOLDEN’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0억 스트리밍 곡을 3개나 보유한 역대 아시아 가수 최초의 정규 음반으로 등극했다.

타이틀곡 ‘Seven’, ‘Standing Next To You’, ‘3D’가 각각 25억 2100만, 12억 8000만,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초강력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앨범 전체 누적 스트리밍은 60억 회를 돌파,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이다.

‘Seven’, ‘Standing Next To You’, ‘3D’의 뮤직비디오는 각각 5억 5000만, 2억, 2억 5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월드뮤직어워드’(WMA)와 ‘SK팝’ 등 해외 음악 매체들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2억 뷰 MV 3곡을 보유한 기록이라며 집중 조명했다.

‘GOLDEN’은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첫 진입하며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25주 연속 차트인했다.

영국 오피셜 메인 앨범 차트 ‘톱 100’에서는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8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다.

또한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총 106개국 1위를 차지했고, 애플 뮤직의 ‘월드와이드’와 ‘유러피안 앨범 차트’에도 각각 600일, 500일 이상 초장기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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