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송승헌이 ‘금쪽같은 내스타’의 꾸준한 시청률 상승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송승헌은 10일 자신의 SNS에 “시청률 또 상승!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소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엄정화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승헌은 캐릭터 독고철로 분해 검은색 청바지와 재킷을 입고 수첩을 든 채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고, 엄정화는 극 중 봉청자로 분해 분홍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와 빨간 구두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청률이 또 올랐어?!’, ‘어머! 끝이 없네!’라는 말풍선을 넣어 유쾌하게 시청률 상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스타’는 지난 9일 방송된 8회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썼다. 앞서 1회 1.3%, 2회 1.9%, 3회 2.4%, 4회 3.1%, 5회 3.1%, 6회 3.8%, 7회 3.4%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 오고 있다.

방송이 거듭될수록 엄정화와 송승헌의 로맨틱 코미디 케미스트리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엄정화는 잘 나가던 톱스타에서 25년의 기억을 잃은 평범한 중년 여성 ‘봉청자’ 역을 맡아 현실 공감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눈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한편, ‘금쪽같은 내스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채널 ENA에서 방송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