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한가인이 절친 신현빈을 바라보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가인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강인’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연예인 절친인 배우 신현빈을 게스트로 맞이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가인은 방송 중 “현빈이한테는 한 번도 얘기해 본 적이 없다”면서 신현빈을 바라보는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한가인은 “저는 일찍 결혼해서 아기 낳고 배우 생활도 약간 못 하고 있는데 결혼 안 하고 계속 일 꾸준히 하고 하는 현빈이의 모습을 보면 되게 부럽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나도 결혼 안 하고 계속 배우 쪽으로 일을 했다면 저렇게 꾸준히 뭔가 할 수 있을까 막연한 그런 아쉬움 같은 것도 있긴 하다”고 덧붙였다. 또 한가인은 “우리 처음 했을 때보다 계속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드라마도 이렇게 자리를 잡아가는 거 모습을 보면 되게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며 신현빈을 향한 뿌듯한 마음과 일찍 결혼해 연기를 꾸준히 하지 모한 자신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4살 차이가 나는 한가인과 신현빈은 2018년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처음 만난 이후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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