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한가인이 연예계에서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이유를 털어놓으며, 배우 신현빈과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날라리(구독자)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연예인 분들하고 이렇게친분이 많지 않다”고 고백한 뒤 “보통 아이 친구 엄마나 원래 친했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사회생활에서 마음을 터놓는 친구를 만들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연예계에서는 “하는 일 때문에 아무래도 벽을 쌓게 되고 마음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신현빈에 대해 “많지 않은 연예인 친구 중에 또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한가인은 신현빈을 처음 같이 작품을 했을 때 “고등학교 때 기숙사에서 만난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며 “언제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은 친숙함이 있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가인은 “신현빈이 꾸준히 활동하는 것을 보면 진짜 응원하게 되는 친구”라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한가인은 자신과 달리 “신현빈은 사교적이고 친구가 많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4살 차이가 나는 한가인과 신현빈은 2018년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처음 만난 이후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