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스포츠서울이 창간 4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30일 서울 도심에서 ‘스포츠서울 하프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2003년 첫 대회 이후 2019년 제16회까지 이어지며 시민 러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포츠서울 마라톤은 6년 만에 도심에서 새롭게 부활, 올해 마지막 하프 마라톤 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총 15,0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종목은 하프코스와 10km 코스 두 가지로 운영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 도심 최초로 마련된 특별한 하프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의 기록이 스포츠서울 지면을 통해 공개돼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FCMM 아노락 바람막이, 러너들의 근육 회복을 돕는 RX 리커버리젤, 바르는 순간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올리바나(OLIBANA) 바르는 보스웰리아 미라클겔 액츠38등 다양한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DJ 퍼포먼스와 케이팝 무대가 어우러져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러닝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스포츠서울 측은 “창간 40주년을 맞아 도심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러너들과 함께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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