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Arden Cho)가 약혼자와 함께 호화 요트에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즐겼다.

아덴 조는 15일 자신의 SNS에 “나의 약혼자가 마법 같은 요트를 타서 나를 놀라게 했다. 분명히 우리 둘만의 작은 보트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어. 모두 고마워, 놀랐고 사랑 받았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덴 조는 레이스 드레스를 요트 내부에서는 친구들과 다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파티 현장은 고급스러운 요트 위에서 펼쳐졌으며,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데코레이션으로 준비된 핑크 톤의 플라워 쿠키와 함께, “HAPPY BIRTHDAY ARDEN”, “GOLDEN FOREVER” 등 축하 메시지가 새겨진 디저트들이 테이블을 가득 메우고 있다.

아덴 조는 오는 10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PERFECT GIRL(퍼펙트 걸)’에서 가수 전소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해당 영화는 K팝 세계의 경쟁과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로 지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 배드랜즈와 썬더로드필름이 공동 제작을 맡았다. 배우 겸 모델 아델린 루돌프와 함께 아덴 조는 연기와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덴 조는 1985년생으로, 드라마 ‘틴 울프’, ‘시카고 메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트너 트랙’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주인공 루미 성우를 맡아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