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기본 교육부터 실전까지 유망 식품 창업기업 12개사 참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9월 12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2025 청년창업 푸드엑스(FoodX)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 식품진흥원 청년식품 창업 패키지’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사들이 요구하는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 대상 설명 활동) 관련 기본 교육과 발표자료 작성 컨설팅 등 전 주기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
참여 창업자들은 투자사 피드백을 토대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백경증류소 정창윤 대표는 “올해 식품진흥원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3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음 단계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 분야 청년 창업자가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식품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데모데이에는 ▲㈜태극사계 ▲백운커피 ▲츄이바이 ▲크리미웨이 ▲다격 ▲한가 ▲㈜올다인 ▲㈜백경증류소 ▲㈜선셋 ▲서윤웰스㈜ ▲오롯이 ▲㈜위대한쇼맨 총 12개 유망 식품 창업기업이 참여해 건강기능식품, 저당 간식, 대체식품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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