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뜻깊은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1,000만 원 상당의 ‘영글어농장’ 보위강 버섯쌀 758개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일상 이야기로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 소개한 ‘영글어농장’의 건강식품으로, 부부가 직접 광고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제품이다. 보위강 버섯쌀은 항암 및 면역력 증진에 좋은 베타글루칸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베다니동산’과 노인복지주택 ‘생명의빛홈타운’에 전달되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진태현 배우는 최근 암 수술 이후 건강을 회복해가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전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영글어농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밝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했다”며 “기회가 되는 대로 나눔과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