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지현우와 이세희가 묘한 기류에 휩싸였다.

19일 ‘채널S’ 유튜브 채널에는 ‘세희 집 메모가 현우 영상에? 현실판 신사와 아가씨 현커 의혹. 47화 선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지현우와 유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는 “내가 소름 돋는 추리를 해보겠다. 지현우가 좀 불편할 수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사와 아가씨’ 대박 나지 않았냐. 거기서 상대역이었던 이세희의 일상을 보게 됐다. 이세희는 어록 같은 걸 자기 집에 막 적는다. 그걸 보고 참 특이하다 싶었다”라며 “그러고 나서 지현우의 영상을 보게 됐는데, 지현우도 집에 엄청나게 써놓더라”라며 1차원적인 러브라인 추리를 밝혔다.

지현우와 이세희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유진은 “둘이 되게 비슷하다. 사귀냐”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얼굴이 달아오른 지현우는 알수없는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현우는 “나도 놀랐다”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하자 곽튜브가 “아직도 그 습관을 지니고 있어서 놀란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2’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