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워밍업 프로그램부터 고용정책 연계까지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강원청년센터는 22일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627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늘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사회 진출과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자기진단 프로그램 (STRONG 검사·버크만 진단·컬러 DNA)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 (자기소개서 작성법·실전 면접·면접 스타일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강원청년센터는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사후 관리를 제공하여 필요시 내일배움카드·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의 청년 고용정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면 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및 경력(재)설계가 필요한 만 15세~45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 제고, 취업 역량 강화, 고용정책 연계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고용24(work24.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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