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지난 22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으로 산학연 연합자문을 23일 진행됐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자문에는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정한효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소장,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 품질 부문 사외전문가와 구조설계사가 참석했다.
관계자는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층고 변화 구간 구조 및 시공계획, 무량판구조의 구조적 안전성 추가 확보 방안에 대한 자문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현장 상황에 맞춘 층고 변화 구간의 구조와 시공 안전 확보 방안 사전검토 사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자문이 진행된 현장에서는 외벽 붕괴사고로 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바 있다. 이후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단지명은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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