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이시영과 거미. 두 스타가 평범한 일상을 나누며 빛나는 D라인을 자랑했다.

이시영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절친 가수 거미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꽃 들고 언니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둘째를 임신한 두 사람의 ’D라인‘이 눈길을 끌다.

이시영은 “언니 배”, “내 배”라는 재치 있는 자막으로 볼록 나온 배를 공개하며 서로의 건강을 축복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시영은 최근 이혼 후 냉동 배아 이식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만삭의 몸으로도 아들과 함께 10km 마라톤에 도전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미 또한 2018년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은 데 이어,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전혀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강철 체력’과 ‘명품 실력’을 뽐내며 활동해 온 두 스타. 임신 중에도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우정을 과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