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정은혜가 남편 조영남의 스킨십 거절에 충격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 5개월 차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혜 조영남 부부는 성교육 강사에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평소 의사표현이 확실한 정은혜와 비교해 조영남은 거절을 잘 못하는 상태로 두 사람의 의견 조율이 필요했다.
강사는 조영남에게 끈을 놓는 방법으로 거절 의사를 표현하는 연습을 하게하고, 혼자 있고 싶을 때는 1인용 텐트에 들어가라며 텐트를 건넸다.

정은혜는 조영남이 1인용 텐트 안으로 들어가자 따라 들어가서 “나랑 뽀뽀하자”며 애정표현을 이어갔다. 조영남은 다급하게 텐트 지퍼를 내리고 탈출했다.
이어 정은혜는 조영남에게 “키스할래?”라고 묻자 조영남이 끊을 놓는 것으로 첫 거절 의사를 표현하며 충격을 받았다.
이에 김숙은 “키스 안 한다고 하니까 마음이 어땠냐”고 묻자 정은혜는 “안 하고 싶을 때가 있다”고 남편의 마음을 이해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