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도쿄에서 보낸 하루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28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 일본 도쿄로 출장을 떠난 김나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도쿄에서의 하루를 시작하며 “내일이 없는 사람들인 것처럼 놀자”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간만의 ‘자유부인’ 모드를 선언한 김나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도쿄 거리를 활보하며 요즘 현지에서 유행 중인 말차 음료를 맛보고, 아사이 볼과 찹쌀떡 등 인기 간식을 연달아 섭렵했다. 고된 일정을 마치고는 맥주 한 잔을 들이켜며 “아,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라고 탄성을 내뱉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와서도 과자와 캔맥주로 달콤한 휴식을 즐겼다.

또한 영상 속에서 김나영은 최근 유행어인 ‘영포티(Young Forty)’라는 단어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젊은 사람들이 나를 어려워하지 않고, 나도 그렇다”, “영포티 혹시 난가, 나는 마음이 젊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나도 언니랑 도쿄 가고 싶다”, “언니 너무 예뻐요, 영 피프티까지 할 듯”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김나영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과 패션, 유튜브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방송인이다. 2005년 MBC 공개 오디션을 통해 GJ 부문으로 입사하여 방송에 데뷔했다. 두 아들 신우·이준이와의 일상이 언제나 화제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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